생옹이와 성숙한 옹이는 침향이 형성되는 방식을 말한다. 생침향과 숙성된 침향은 향이 다릅니다.
간단히 말하면 침향나무 매듭은 살아있는 나무에서 뽑아낸 것입니다. 향나무는 낙뢰, 바람 등으로 상처를 입은 후 자기보호를 위해 수지를 분비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상처가 곰팡이에 감염되면서 서서히 침향나무가 형성된다. 침향나무의 줄기는 이미 향을 생산하고 있으나 줄기가 죽지 않고 계속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향을 생산하는 침향나무의 일부 부분이 발견되어 채굴되는 것을 생매듭이라 합니다.
반대로 익은 옹이를 따면 향나무는 죽고, 생옹이보다 향나무의 숙성 정도가 더 높다. 침향은 일정 시간 동안 향이 나고 나면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향나무의 줄기가 땅에 떨어져 수십 년, 수백 년이 지나면 나무 부분이 땅에 묻히게 됩니다. 부식되어 향기로운 옹이 부분만 남게 됩니다. 익은 침향입니다.
생활향기학습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생매듭과 숙성매듭의 가장 큰 차이점은 향에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생 매듭 침향은 향이 더 부드럽지만 더 얇고 생 녹색 향이 나기 쉬운 반면, 숙성된 매듭 침향은 숙성 시간이 길어 안정적이고 깊고 풍부한 향을 냅니다. 그러나 품질이 낮은 일부 익은 옹이는 약간 흙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가마에 가열하면 둘 사이의 향의 차이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생 침향은 처음에는 향이 크게 터지지만 잠시 후에는 향을 바꾸는 능력이 약해집니다. 양조 기간이 지나면 성숙한 침향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많은 양의 향이 터져 나와 오랫동안 지속되며 매력이 느리고 오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