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일정 기간마다 병원에 가서 산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초음파를 통해 양수 혼탁을 발견하면 경계해야 한다. 양수 혼탁에는 보통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단순한 태지방이다. 이른바 태지라고 하는 것은 사실 태아 피부 표면의 분비물이다. 일종의 고체 물질로 양막강 안에 떠 있어 양수 혼탁을 일으키기 쉽지만, 이는 태아가 산소가 부족하다는 표현이 아니기 때문에 임산부는 간호를 잘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면 된다.
다음은 태아 저산소증으로 인한 것이다. 산소가 부족하면 아기의 항문이 이완되고, 체내의 태아가 양수로 배출되어 양수가 혼탁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황은 보통 아기가 더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검사를 통해 양수의 특성을 검사하고, 진짜 혼탁한 원인을 결정하고, 위험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학대를 당한 어머니가 양수가 혼탁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가능한 한 빨리 다음 검사를 하고 태심간호를 배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태아의 간호가 양호하다면 자연 분만할 때까지 계속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어머니의 상황이 악화되면 아기는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출산 예정일까지 기다리면 태아는 산소가 너무 오래 부족해 뇌성 마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양수 혼탁은 사소한 일이 아니다. 임산부는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신 말기에는 더욱 그렇다. 태아의 움직임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면 제때에 병원에 가야 한다. 이는 아기가 도움을 구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