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열세 살은 열심히 공부했지만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졸업 후 그는 도시 곳곳에서 벽에 부딪혔습니다. 마침내 환멸을 느낀 유비는 마을로 돌아와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청솽과 재회합니다. 결국 청솽은 병으로 세상을 떠납니다. 유비는 청솽을 마지막으로 보지 못했고, 청솽과 함께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식당의 주인은 유비 13세의 할머니이자 정력적인 노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 유비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할머니는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구름 곁에 매점이 있다. 이 소설은 단순한 언어와 진솔한 감정이 담겨 있습니다. 소설의 시작 부분에서 장가자는 시끄러운 도시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여기서 주인공 리우 13세가 세상의 풍파를 겪으며 성장하고 마침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개인적 감상평
읽고 나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더 이상 평범할 수 없는 평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시골과 가족 중심, 자신의 평범함을 인정하고 차분히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강남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성장기입니다.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과거와 매우 가깝게 느껴집니다. 특히 이야기 속 할머니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입니다. 사랑보다 애정이 더 충격적이었어요.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말처럼, 우리의 소박한 자아에게, 우리가 만나는 슬픔과 희망에게, 막히지 않은 길의 한줄기 빛에게.
우리는 매일 생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헛수고가 될 수도 있지만, 그게 인생이잖아요~~ 이 또한 일종의 아름다움과 슬픔을 느끼게 하는데, 장자 작가가 '구름 곁에 매점이 있다'라는 책에서 우리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야기는 정말 훌륭할 뿐만 아니라 매우 현실적이에요~
이 소설의 작가 장가자는 1980년 6월 22일 장쑤성 난퉁에서 태어났습니다. 작가, 시나리오 작가, 감독으로 난징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 책은 2018년 7월 후난문학예술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당신의 세계를 통과하다> 이후 쓴 장가자의 고향과 애정을 담은 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