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가 나는 것은 발바닥에 땀샘이 많아 땀이 잘 나기 때문이다. 땀에는 물과 소금 외에도 젖산과 우레아가 함유되어 있다. 땀을 흘리는 경우 발에 있는 세균이 대량으로 번식하고 각질을 분해하며 땀에 들어 있는 에테르와 젖산을 더하면 고약한 냄새가 난다. 신발이 통풍이 안 되고 공기가 통하지 않으면 냄새가 쌓일수록 냄새가 특히 강해진다.
보통 사람들은 무좀과 무좀을 혼동한다. 사실 둘은 다르다.
무좀을 앓고 있는 사람은 보통 땀, 발냄새, 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각한 사람은 발가락 사이 탈피, 홍종, 물집, 균열, 궤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냄새의 근본 원인은 발피부에 땀이 많이 나고 냄새가 고약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한 무좀으로 발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