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는 멀리 있는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것으로, 언뜻 보기에는 선명하지 않으며 굴절 이상에 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경우 환자의 시력검사를 통해 근시, 원시, 난시 등 굴절이상의 종류를 파악하고 처방 렌즈로 교정합니다.
둘째, 눈이 한 쌍의 사물을 동시에 보는 경우 이를 복시라고 합니다. 이 상태는 안구 운동을 자극하는 신경이 마비되어 안구 운동의 비대칭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치료시 환자는 먼저 관련 두개 내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신경과에 가도록 조언을 받아야합니다. 원발성 질환이 6개월 이상 안정되고 양쪽 눈에 시각적 증상이 여전히 뚜렷한 경우 수술적 교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