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은 무더워서, 기운을 잃기 쉽다. 따라서 여름철 야외 활동을 해야 할 때는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날씨가 시원한 아침저녁으로 자외선 차단, 냉각, 수분 보충 준비를 해야 한다. 여름에는 야간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 낮의 정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오에 낮잠, 짧은 휴식, 보통 30-40 분을 준비해야 한다. 무더운 날씨는 때로 사람들의 답답함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여름에는 최대한 평온하고, 조리를 많이 하고, 답답하지 말고, 감정의 조절에 주의하고, 마음이 평온하고, 자연스럽게 시원해야 한다.
물론, 여름은 너무 탐식해서는 안 되고, 폭식하고 차가운 것도 과식해서는 안 된다. 목욕할 때 미지근한 물을 최대한 사용하면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의 혈액순환을 가속화하고 체내의 더위 배출을 더 잘 촉진시켜 더위를 식히는 역할을 한다. 또 여름밤에는 선풍기를 틀지 말고 실내 에어컨 온도도 너무 낮지 않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몸이 바람, 추위, 습기에 더 취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땀의 순조로운 배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커서는 안 된다.
사실 여름에 적당량의 운동은 몸에 좋다. 이러한 운동은 땀의 배출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심폐기능을 증강시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감시킬 수 있다. 여름 운동은 너무 격렬한 운동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땀이 너무 많이 나고 음기가 소모되는 것을 막는다. 또 여름 더위 자체가 무거워 습사가 가장 쉽게 졸린다. 또한, 여름철 심화는 음을 포함한 명령이다. 그래서 자신의 비장과 위 기능을 잘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은 너무 차가워서는 안 되고, 담백하고 뚱뚱하지도 않고, 달콤하고 느끼하지도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신선한 채소, 과일, 녹두탕, 매실탕을 적당히 먹으면 더위를 식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비장양이 손상되지 않도록 게걸스럽게 먹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