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절기는 어떻게 양생합니까
한로는 24 절기 중 17 위를 차지하며 보통 매년 10 월 8 일부터 9 일까지 나타난다. 한로의 도래로 기후는 더위에서 추위로, 만물은 추위와 함께 태어나 냉열이 번갈아 가는 계절이다. 자연계에서는 음양의 기운이 변하기 시작하고, 양기가 점점 쇠약해지고, 음기가 점점 성하기 때문에, 우리의 생리 활동도 자연의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제대로 조리하지 않으면 인두건조, 코 건조, 피부 건조 등 일련의 가을 건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늦가을 음식은 음습하고 건조해야 한다. 참깨, 찹쌀, 자포니카 쌀, 꿀, 유제품 등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닭, 오리, 쇠고기, 돼지 간, 생선, 새우, 대추, 참마 등을 늘려야 한다. 체질을 증강하다 고추, 생강, 파, 마늘 등 매운 것을 적게 먹어라. 정신 조절도 무시할 수 없다. 기후가 추워지고, 일조가 줄어들고, 바람이 나뭇잎을 불면, 종종 일부 사람들의 마음 속에 황량감이 생기고, 정서가 불안정하며, 슬픔과 우울한 감정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좋은 마음을 유지하고 낙관적이고 활달한 마음을 키우는 것은 양생에 없어서는 안 될 내용이다. 또 가을이 시원할 때 사람의 생활시간도 그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 임상진료에서 기후가 추워질 때마다 뇌혈전 환자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원인은 추운 날씨, 사람들의 수면 시간 증가와 관련이 있다. 사람은 잠을 잘 때 혈류가 느려져 혈전이 생기기 쉽다.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