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원리...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끼거나 재미있는 것을 볼 때 웃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웃음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결과 웃음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확히 왜 웃을까요? 과학자들에 따르면 인간과 일부 원숭이만이 지구상의 생물 중에서 웃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닭이나 오리가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개구리가 웃을 수 있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웃음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과학자들도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이트, 칸트(1724~1804, 독일 철학자), 베르그송(1859~19465438, 프랑스 철학자, 1929년 노벨 문학상 수상) 등 많은 학자들이 '웃음'에 대해 깊이 있게 연구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심리학의 영역을 넘어서는 웃음에 대한 이론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V.S. 라마찬드란은 그의 저서 <뇌? 아니면 유령?
"경계해야 할 예기치 않은 사건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긴장하지만, 상황을 파악하고 그 사건이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사람들은 웃는다."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책에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검은 옷을 입은 위협적인 사람이 다가오면 불길한 예감이 들기 때문에 더욱 경계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남자는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길을 물어봅니다. 그 순간 불안했던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동시에 그 남자의 앞니에 실제로 채소 잎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즉, 사람들은 위험을 감지하면 긴장하지만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자연스럽게 웃게 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 상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웃음은 일종의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이며, 사람은 웃음으로써 심리적 균형을 이룰 수 있습니다. "기분 좋게 웃는 것"과 "아첨하는 방식으로 웃는 것"도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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