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신진대사가 왕성하며 에너지 소모가 많고 땀이 많이 나고 체액 등 영양소가 잘 빠져나가기 쉽다. 영양과 수분을 제때 보충하지 못하면 몸의 음의 균형을 초래하여 체중 감량이나 수척함을 초래할 수 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소화액 분비가 줄고 위산 분비에 영향을 주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 기능이 약해진다. 여름은 비교적 더워서 밤에 수면의 질이 쉽게 영향을 받는다. 또한 낮에는 식욕이 좋지 않고 식사량이 적어 체내의 단백질과 지방이 쉽게 소모되고 분해되어 살이 빠지기 쉽다.
하지만 여름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여름에 잠을 잘 수 없고, 때로는 체온이 약간 상승한다. 한약은 그것을 여름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상술한 기후의 영향이 적고, 뚜렷한 신체 변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