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인상에서 펭귄은 통통한 몸과 다소 귀여운 외모를 가진 일종의 다리가 짧은 새였습니다. 걸을 때 짧은 다리가 작은 발걸음을 내딛고 엉덩이를 비틀어 장난스럽고 귀엽게 보이죠. 하지만 펭귄도 새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다른 새들은 다리가 긴데 펭귄은 유난히 다리가 짧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펭귄의 짧은 다리를 육안으로 살펴보면 펭귄의 다리는 몸통의 1/8, 1/7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펭귄은 엉덩이를 거의 땅을 끌며 걷기 때문에 다리가 짧습니다. 하지만 젠투펭귄, 황제펭귄, 락호퍼펭귄을 구체적으로 측정한 결과 바깥다리가 몸의 1/6 정도이지만 여전히 다리가 짧은 동물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펭귄은 실제로 다리가 긴 동물이지만, 펭귄 골격 표본에 따르면 펭귄의 다리 뼈가 펭귄 키의 1/3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져 실제로 펭귄의 다리는 몸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을 만큼 길지만 시각적 효과에서는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새의 일종인 펭귄은 실제로 다리가 많이 짧아진 것이 아니라 새처럼 긴 두 다리가 거의 길어졌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진화의 결과로 더 뚱뚱하고 복부 근육이 많아 허벅지와 종아리의 대부분이 배의 피부와 근육에 숨겨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펭귄의 짧게 드러난 다리를 보고 자신의 다리라고 착각할 정도로 펭귄의 다리를 구별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