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트는 토마스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딸에게 애타게 그의 이름을 불렀지만 멀리서 들리는 짐승의 울음소리 외에는 토마스에게서 아무런 반응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로레타 홈 봉사단 광동어 편 06 홈 봉사단 06 홈 봉사단 로레타는 딸을 남겨두고 횃불을 들고 남편을 찾았지만 결국 숨이 넘어갔습니다. 절망에 빠지려는 순간, 갑자기 남편의 모자와 시계, 외투가 눈앞의 잔디밭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기뻐서 앞으로 가려고 했지만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발견에 그녀는 움찔했습니다. 바로 그 옆에 동물 발자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동물학을 가르쳤던 그녀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자 발자국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그 사자 발자국은 거대하고 사나운 성체 사자 발자국이라는 결론을 내렸죠. 그녀는 갑자기 두려움에 휩싸여 "캐서린, 어서 차에 타!"라고 외치며 불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엄마의 공포에 가득 찬 목소리를 들은 캐서린은 무슨 일인지 전혀 몰랐지만 순순히 운전석에 올라탔습니다. 롤리타는 차 앞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땀을 뻘뻘 흘리며 차에 올라탔습니다. 캐서린은 당황한 어머니를 바라보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롤리타는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말하지 마세요. 앞에 사자가 있어, 사람을 잡아먹는 사자라고!" 캐서린은 움찔하며 서둘러 입을 다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