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태아는 엄마 뱃속에 있어 엄마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 과정을 볼 수 없기 때문에 태아 발달 지체를 걱정하게 된다. 임신 중에는 태아 발달이 건강한지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떠한 행동이라도 뱃속의 태아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태아 발달이 지연되면 출생 후 태아의 체력이 저하되고 저항력이 약해지며 피부가 느슨해지고 건조해지는 등의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 태아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1. 복부둘레
임신 20주차가 되면 임산부의 복부둘레는 크게 늘어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 임신부의 복부둘레는 매주 약 1.6cm씩 늘어납니다. 24주차 아기가 성장하면 성장폭이 0.8cm로 줄어들기 때문에 임산부는 매주 복부둘레를 측정하여 정상 기준에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성장이 없다면, 이 상황은 복부의 태아 성장이 지연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2. 체중
임신 초기에는 식욕이 매우 약하고 식사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체중 변화가 눈에 띄지 않지만, 임신 후기에는 체중 변화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 이때는 뱃속의 태아도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임산부의 식욕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임신 2분기에는 주당 체중 증가량이 0.25~0.35kg 정도 됩니다. 임신 기간 전체 동안 정상적인 임산부의 체중은 2주 연속으로 10~15kg 정도 증가해야 하는데, 체중이 2주 연속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태아의 성장이 늦어지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3. 높은 자궁저부
임산부는 산전 검진 시마다 자궁저부의 높이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태아의 발육과 성장 과정에서 고초기력에도 뚜렷한 변화가 있습니다. 1~2주 이내에 고초기력 값이 증가하지 않거나 매우 느리게 성장하는 경우에도 태아 발달 지연이 원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