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부
꿀이 두부와 함께 먹으면 소비자들에게 설사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두부는 감미롭고 차가운 음식이다. 단독으로 먹으면 열을 식히고 피를 분산시키는 효능이 있다. 반면 꿀은 차갑고 매끄러운 식품으로 다양한 효소류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효소류 물질이 두부의 식물단백질, 미네랄과 결합되면 인체에서 화학반응이 생기기 쉬우므로 인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두부와 꿀은 함께 먹으면 안 되고, 두부를 먹은 후에도 꿀을 먹을 수 없다. 2 끓는 물
꿀을 끓일 때 끓는 물로 끓여서는 안 된다는 상식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꿀의 영양가가 매우 높고 효소, 비타민 등의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끓는 물을 이용해 술을 마시면 꿀의 원래 색향을 유지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꿀의 영양물질 유출도 초래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꿀을 타서 마실 때 반드시 수온을 잘 조절해야 하며, 그 수온은 35 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3 두유
두유와 꿀도 함께 타서 복용해서는 안 된다. 함께 복용하면 두유나 꿀에 대한 영양 흡수가 방해된다. 꿀에는 일정량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둘 다 함께 복용할 때 유기산이 콩국에 있는 단백질을 만나면 성질이 바뀌고 침전된다. 이런 침전물은 인체는 흡수할 수 없으므로 꿀을 먹을 때는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우려내고 두유와 함께 타서 복용해서는 안 된다. 4 감기약
감기약도 꿀과 함께 마시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어떤 감기약이든 아세트아미노페놀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물질은 꿀을 만나면 복합물을 형성한다. 인체에 대한 흡수율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쳐 해열작용이 감소한다. 이 밖에도 꿀을 함유한 각종 약품 (예: 기침 시럽 등) 은 감기약과 함께 먹으면 안 된다. 꿀의 성분은 비교적 복잡하기 때문에, 약물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