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잠혈은 신장세포가 손상되고, 사구체 여과장벽 구조와 기능이 바뀌어 적혈구가 새는 것을 막을 수 없는 질병이다. 잠혈이 발견되면 반드시 상세한 검사를 해야 한다. 소변에 지속적인 잠혈이 있을 때 신장에 병변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떤 신장 질환의 징조, 특히 요단백질이 동반될 때 더욱 사람들의 중시를 불러일으켜야 한다. 신장이 실질적으로 손상되면 반드시 요독증이 나타날 것이다. 소변에 단백뇨와 잠혈이 나타날 때 신장의 신소구 기저막이 이미 심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요잠혈 환자는 먼저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격렬한 활동을 최소화하고, 혈뇨를 일으키는 약물, 특히 이미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요잠혈 치료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자가 반복적으로 발작하여 병세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게 되어 요잠혈 환자의 신장 손상을 가중시켜 결국 요독증을 초래할 수 있다.